직장인 투잡 부업 추천과 시급, 일당, 월급을 총정리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다 보니,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는 직장인이 많아졌습니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몸을 쓰는 일까지 선택지가 꽤 넓습니다.
어떤 부업이 있고 실제로 얼마나 버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블로그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오래된 축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정보와 후기를 블로그에서 찾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 있는 부업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는 이용자가 많아 방문자를 모으기에 유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면 애드포스트 승인이 필요합니다.
승인을 받으면 글 중간에 배너 광고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애드포스트는 만 19세 이상, 블로그 운영 기간과 게시글 수, 방문자 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부 기준은 네이버 정책에 따라 조정되니 신청 전에 애드포스트 공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는 구글 검색에 최적화된 플랫폼이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운영하려면 서버와 도메인을 따로 마련해야 하고, 대신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습니다.
수익화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가능한데, 승인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다만 그만큼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광고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유튜브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동영상 플랫폼입니다.
게임 리뷰, 드라마 리뷰, 제품 리뷰, 브이로그,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광고 수익 외에 광고주에게 직접 협찬을 받아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수익 창출 조건은 예전보다 완화됐습니다.
현재는 구독자 500명과 최근 90일간 공개 영상 업로드 3회, 여기에 지난 12개월 시청 시간 3,000시간 또는 쇼츠 조회수 300만 회를 채우면 파트너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채널 멤버십과 슈퍼챗 같은 팬 후원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광고 수익은 구독자 1,000명과 시청 시간 4,000시간, 또는 쇼츠 조회수 1,000만 회를 달성해야 열립니다.
다만 진입 자체가 쉬워졌을 뿐, 경쟁이 치열해서 독특한 소재 없이 구독자를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은 기업과 제휴해 상품을 홍보하고,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휴 마케팅 서비스는 쿠팡 파트너스입니다.
쿠팡 상품 링크를 홍보하고, 그 링크로 들어온 사람이 구매하면 판매가의 일부를 수익으로 받습니다.
수수료율과 인정 기간은 정책에 따라 바뀌므로 가입 시 약관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가 대표적입니다.
해외 쇼핑몰은 오래전부터 제휴 마케팅을 운영해 왔습니다.
영어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홍보 범위가 훨씬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제휴 링크로 수수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콘텐츠에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표시하지 않으면 표시광고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팟캐스트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상 없이 음성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얼굴 노출이 부담스러운 분께 잘 맞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방식과, 녹음해 둔 방송을 올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구독자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냅니다.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는 팟빵이 있고, 네이버가 운영하는 오디오클립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스포티파이에 오디오 콘텐츠를 함께 올려 청취자를 넓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책

전자책은 초기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부업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문서로 정리해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한번 만들어 두면 오랫동안 꾸준히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책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기나 사진 잘 찍는 법처럼 자기만의 노하우면 충분합니다.
심사 기준은 플랫폼마다 다르니 등록 전에 확인해 보세요.
크몽, 탈잉, 오투잡 같은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 판매

메신저 이용자가 늘면서 이모티콘 수요도 꾸준합니다.
그림에 재능이 있다면 직접 제작해 등록하고 출시할 수 있어 부업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로 인기 이모티콘 작가 중에도 본업을 따로 두고 부업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디자인 전공이 아니어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라인, 밴드 등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승인 경쟁이 치열해서, 여러 번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알아 두세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 의상이나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는 부업입니다.
3D 모델링으로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플랫폼 안에서 게임 맵을 만들어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국내 대표 플랫폼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제페토입니다.
제페토에서는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해 아이템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한때 고수익 사례가 화제가 됐지만, 이는 상위 소수 크리에이터의 이야기입니다.
초기만큼 열기가 뜨겁지는 않아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3D 제작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오픈 마켓

오픈마켓은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을 파는 방식입니다.
입점 비용이 들지 않고 상품 등록도 간단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면 스토어를 열 수 있습니다.
개인 쇼핑몰을 차리기 전에 오픈마켓으로 판매 노하우를 쌓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가 대표적입니다.
수수료가 낮고 노출이 잘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잡지 못하면 판매가 저조할 수 있습니다.
수익은 아이템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큽니다. 재고와 배송, 반품까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대리운전

대리운전은 오래전부터 직장인이 많이 해 온 투잡입니다.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대리운전 앱이 운영 중이라 진입이 예전보다 수월해졌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고 단가가 높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콜을 마친 뒤 이동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고, 운행 중 사고가 나면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수입은 지역과 시간대, 콜 상황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보험 가입 여부와 보장 범위를 반드시 확인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운전에 자신 있는 분이라면 고려해 볼 만합니다.
배달대행(배민 커넥트/쿠팡이츠)

배민 커넥트와 쿠팡이츠는 대표적인 배달대행 부업입니다.
도보나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 가진 이동 수단으로 음식을 픽업해 배달하는 일입니다.
배달 수요가 자리 잡으면서 상시로 인력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입은 지역과 시간대, 날씨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비 오는 날이나 피크 시간대에 단가가 올라갑니다.
다만 유상운송 보험 가입이 필요할 수 있고, 이륜차는 사고 위험도 있으니 안전 장비를 갖추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쿠팡 플렉스(배송알바)

쿠팡플렉스는 쿠팡 물류를 배송하는 아르바이트입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골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기 차량으로 지정된 물류센터에 가서 택배를 받아 배송지로 나르는 방식입니다.
경차나 승용차보다 적재량이 많은 SUV가 유리합니다.
다른 알바에 비해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자차를 쓰는 만큼 유류비와 차량 마모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따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배정 물량에 따라 실수입이 달라지므로, 유류비를 뺀 실제 수익을 계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업 시작 전 확인할 점
마지막으로 공통적으로 챙기실 부분을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회사 취업규칙에 겸업 금지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공무원이나 일부 기업은 겸직이 제한됩니다.
부업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연말정산이나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소득 규모가 커지면 미리 알아 두세요.
본업에 지장이 갈 정도로 무리하면 결국 손해입니다.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직장인이 할 만한 부업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온라인 기반은 시간이 걸리지만 쌓이면 자산이 되고, 배달이나 대리운전은 즉시 수입이 생기는 대신 시간을 계속 써야 합니다.
본인의 상황과 가능한 시간을 따져 보고 맞는 쪽을 골라 보시면 좋겠습니다.
